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새해 축전을 보내 양국 동맹 관계의 공고함을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지나온 2025년의 나날들과 더불어 조로(북러)관계는 한 전호에서 피를 나누며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가장 진실한 동맹관계로 더욱 다져지고 그 절대적 공고성과 강대함은 시대와 역사의 페지(페이지)에 보다 선명히 새겨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그리고 전체 조선인민은 당신과 형제적 로씨야(러시아) 인민과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언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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