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측 평화안에 대한 최종 결정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27일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시할 우크라이나·러시아 종전안에 대해 “내가 승인하기 전까지 그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며 “무엇을 가지고 오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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