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NCT 전 멤버 태일, 징역 3년 6개월 확정...상고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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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NCT 전 멤버 태일, 징역 3년 6개월 확정...상고 기각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아이돌그룹 NCT 출신 가수 태일(31·본명 문태일)이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당시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는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태일의 팀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올해 7월 1심은 태일과 이씨, 홍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당시 재판부는 "피해자가 술에 취해 항거불능인 상태를 이용해 순차 간음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해자는 외국인 여행객으로 낯선 곳에서 범죄를 당해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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