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주말인 27일에도 교단 핵심 관계자를 소환하며 금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이기성 전 통일교 한국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이 물증 확보와 함께 통일교 자금 흐름 등에 관여한 교단 핵심 관계자들의 진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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