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과 OTT 2위 겨루던 쿠팡플레이, 쿠팡 사태에 '흔들'
쿠팡플레이에서 이탈된 사용자수는 넷플릭스로 옮겨간 양상이다.
넷플릭스의 WAU 증가폭이 쿠팡플레이의 WAU 감소폭보다 큰 건 티빙, 디즈니플러스, 웨이브의 WAU 감소분까지 가져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압도적인 사용자수를 자랑하는 넷플릭스를 제외하고 국내 OTT 2위 자리는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주도권 싸움을 반복해왔는데 티빙이 쿠팡플레이 이탈자 수를 일부만 흡수해도 국내서 OTT 2위 지위는 견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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