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그록(Groq)과 체결한 200억달러(약 26조원) 규모의 거래가 반독점 규제를 의식해 ‘비독점 라이선스’ 형태로 구조화했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월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AFP) CNBC는 앞서 엔비디아가 고성능 AI 가속기 칩을 설계하는 그록의 자산과 핵심 인력을 현금 2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 역시 지난 9월 AI 하드웨어 스타트업 엔파브리카의 핵심 인력을 영입하고 기술을 라이선스하는 데 9억달러 이상을 투입한 바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