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작은 섬나라 팔라우, 미국이 떠넘긴 이민자 결국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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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작은 섬나라 팔라우, 미국이 떠넘긴 이민자 결국 수용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팔라우가 미국이 추방한 이민자를 수용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를 결국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팔라우는 미국 망명을 신청한 사람 중 본국으로 송환되기 어려운 제3국 국적자를 최대 75명까지 수용하게 된다.

팔라우는 지난 7월 미국으로부터 망명 신청 중인 제3국 국민을 수용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심을 거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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