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키맨' 윤영호·송광석 재조사…'공소시효 난제' 풀까(종합2보)
경찰이 26일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의 핵심 관계자들을 재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8시간 동안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을 지낸 송광석씨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 건물 내 UPF와 '세계평화도로재단'(현 세계피스로드 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송씨를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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