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도피' 황하나, 마약 혐의로 구속…"증거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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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도피' 황하나, 마약 혐의로 구속…"증거인멸 우려"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 선상에 오르자 국외로 도피한 뒤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씨가 구속됐다.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26일 경기도 안양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황씨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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