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이달 승인된 미국의 대(對)대만 대규모 무기 판매를 비난하며 미국 군수기업 20곳과 경영자 10명에 대한 제재를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18일 대만에 대한 111억540만달러(약 16조4천억원) 규모의 무기 판매안을 승인했다.
미국의 판매 대상 무기에는 우크라이나전쟁에서 활용된 다연장로켓 하이마스를 비롯해 M107A7 자주포, 공격용 자폭 무인기(드론) 알티우스-700M과 알티우스-600, 대전차미사일 재블린, 대전차미사일 TOW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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