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1' 손양영(75) 씨는 인터뷰에서 "미군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우리 피란민들은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자신을 '한미 동맹의 결실'이라고 불렀다.
지역의 고위 관리였던 손씨 아버지는 공산 세력이 득세하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판단해 첫째와 둘째 아이는 북한에 있는 다른 가족에게 맡기고 만삭인 아내와 함께 남쪽으로 피신했다.
'김치 5' 이경필(75) 씨가 거제도에서 열린 흥남 철수 기념식에서 네 명의 '김치'를 찾더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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