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통일교 시설은 가본 적 있어…한학자 개인적으로 만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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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통일교 시설은 가본 적 있어…한학자 개인적으로 만난 적 없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제기된 통일교 연루 의혹과 관련해 “낙선 이후 야인 시절 지인들과 통일교 시설을 한 번 가본 것이 전부”라며 “한학자 총재와는 개인적으로 만난 적도, 차 한 잔을 마신 적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나 의원은 “외통위원장 때 갔던 기억이 있고, 원내대표 때도 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공식 직함이 있는 사람들을 주로 초청하는 행사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말만 하면서 시간 끌지 말고, 빨리 특검을 해서 관련된 것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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