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허진창 대만 경제부 정무차장(차관 격)은 지난 24일 입법원(국회) 재정위원회 대정부 질의에 참석해 올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확률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차이 전 의원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미국 국무부 관리가 대만 정부에 매출 500억 대만달러(약 2조2천억원)에 달하는 대만 기업은 일정 한도에서 미국에 먼저 투자해야 한다는 내용 등 관세협상과 관련한 8대 조건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대만의 상호관세는 미·중 정상의 만남이 끝나기 이전까지 확정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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