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를 피한 규제 접경지역에서 아파트 거래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가 하면, 신고가도 잇따라 경신하는 등 ‘풍선효과’가 극대화되는 모습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 3주간(9월 24일~10월 15일) 구리시 내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178건에 불과했지만 10.15 대책 발표 이후 3주간(10월 16일~11월 6일) 매매거래 건수는 475건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 내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규제를 피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재배치되고 있다”며 “수도권 중심지를 향했던 수요의 일부가 비규제지역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거래량 증가와 집값 상승을 유발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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