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후 해외로 도피했다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7)씨가 2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취재진은 황씨에게 마약 투약 혐의 인정 여부, 해외에서의 마약 투약 여부, 해외 도피 이유 등을 질문했지만 황씨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법원으로 들어갔다.
안양지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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