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북부 6개 시군(가평군·광주시·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하남시)은 지난 22일,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경기도에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서를 제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앞서 이들 6개 시군은 지난 5월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 상생 협의체’를 출범하고 한강수계와 연계한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통해 장기간 지속돼 온 중첩 규제와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아왔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규제 합리화에 대한 국가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공동 건의가 경기 동북부가 오랜 규제와 희생의 굴레를 넘어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와 6개 시군이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의 토대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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