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 '책갈피 달러' 전수조사 불가능 확인돼…실언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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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책갈피 달러' 전수조사 불가능 확인돼…실언 사과해야"

국민의힘은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보고 과정에서 논란이 된 이른바 '1만 달러 이상 외화 밀반출 전수조사' 지시에 대해, 관계 부처 합동회의 결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잠정 결론이 나온 것으로 보도됐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 정권에서 임명된 이 사장에게 '수만 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끼워서 나가면 안 걸린다는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고, 이 사장이 즉답을 피하자 '옆으로 새지 말고 물어본 걸 얘기하라'며 강하게 되물었다"고 했다.

그는 "'책갈피 달러'는 이 대통령도 공범으로 기소된 2019년 대북 송금 사건 당시 쌍방울 임직원 60여 명이 800만 달러를 중국 선양으로 밀반출했을 때 쓴 수법으로, 이를 제대로 답을 못했다는 이유로 '참 말이 기십니다' '지금 다른 데 가서 노시냐' '저보다도 아는 게 없는 것 같다'며 공개적으로 힐난했다"며 "'책갈피 달러'의 전수조사를 지시했지만, 애당초 잘못된 지시를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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