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발주한 ITX-마음 철도차량 납품 지연과 관련해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를 계약 위반(사기 혐의)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부터 코레일과 다원시스 간 철도차량 구매 계약 전반과 코레일의 계약이행 관리 실태에 대해 감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가 다원시스가 제출한 지출 증빙을 확인하는 등 1·2차 계약을 조사한 결과, 선급금 일부가 ITX-마음 철도차량 제작과 무관한 일반 전동차량 부품(보조전원장치 등) 구매에 사용된 내역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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