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안경비대의 베네수엘라 연계 유조선 추가 나포가 임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해안경비대는 지난 21일 공해상에서 제재 대상인 베네수엘라 유조선 벨라 1호 나포를 시도했으나, 벨라 1호는 해안경비대 승선을 거부하고 도주한 상태다.
WSJ은 "벨라 1호 추적 작전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 봉쇄 조치 가운데 가장 위험한 순간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공해상 나포는 영해 내 나포와 달리 매우 드문 사례이며, 특히 이란과 연계된 선박의 경우 이란이 서방 선박을 억류해 보복한 전례가 있어 위험성이 더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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