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본교 연구진이 '비기생성 따개비보다 기생성 따개비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가 빠르게 진화하는 이유'를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진은 전 세계에 서식하는 기생성 따개비와 비기생성 따개비류 총 45종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의 진화 속도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박중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전체 구조 및 몸의 기능을 변형시키는 진화적 선택을 생활사 변화가 유도했다는 결정적 증거"라며 "향후 기생생물체의 진화전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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