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관세청장 "고환율 국면 악용 불법·변칙적인 무역행위·외환거래 엄정 대응"
관세청은 최근 고환율 등 경제상황을 틈탄 불법 외환거래 유인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무역거래를 악용해 불법적으로 외화채권이 반입되지 않거나, 부당히 국내 외화가 유출되는 것을 차단, 외화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관세청은 26일부터 고환율에 대비한 안정적인 외환수급 지원을 위해 불법 무역·외환거래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앞으로 관세청은 특별단속을 위해 수출입·외환거래 실적 전반에 대한 정보분석을 실시하고, 부당한 이익을 위해 외환수급 불균형을 초래하는 불법적인 무역·외환거래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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