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살유족에 법률·청소·숙박까지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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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자살유족에 법률·청소·숙박까지 ‘원스톱’ 지원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식./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자살 사망 사고 발생 직후 유족들이 겪는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복잡한 행정 절차를 돕기 위해 관내 17개 유관기관과 원스톱서비스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 24일 김해시보건소에서 경찰서와 병원, 법무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자살유족은 여러 절차를 혼자 감당해야 하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족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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