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성탄을 맞아 병원 노동조합으로부터 취약계층 이주민을 위한 의료비 지원금을 전달 받았다.
후원금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 환자들의 외래 및 입원 치료비로 전액 사용할 방침이다.
김영렬 사회사업팀장 수녀는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환대와 사랑을 실천해 준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조합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이주민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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