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의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수십 년 동안 지속해온 크리스마스이브 재즈 공연 주최자가 센터의 명칭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이름이 추가되자 공연을 취소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가 의장인 케네디 센터 이사회는 지난주 센터의 명칭을 ‘트럼프 케네디 센터’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케네디 센터는 1964년 암살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센터 명칭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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