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공항 방위각 시설 개선 사업을 2027년 3월 이전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제주공항은 설계를 완료했으며, 4~7월은 악기상(강풍·해무 등)으로 양방향 방위각시설 사용이 필요하다는 제주공항 현장의 의견 등을 수렴해 2026년 8월 착공, 2027년 3월 이전에 신속히 완료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전국 공항 중 항공기 충돌 시 피해를 키울 수 있는 둔덕·콘크리트 형태의 방위각 시설은 경량 철골구조 등으로 교체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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