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방치된 여아 시신…일본 최소 197명 아동 행방불명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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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방치된 여아 시신…일본 최소 197명 아동 행방불명 실태

일본에서 아동이 주민등록 직권말소로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최소 197명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2월 오사카의 공동주택에서 발견된 6세 여아 시신은 18년 넘게 방치돼 미라화됐는데, 이 사건은 단순 범죄가 아닌 제도의 허점을 그대로 보여준다.

야오시는 2004년 주민기본대장법에 따라 주소지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할아버지의 신청을 받아 레이나의 주민등록을 직권으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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