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붕년 교수는 ADHD에 대해 "자신만의 정리 방식이 있다.근데 ADHD가 아닌 분들이 보면 정리가 아닐 수 있지만 ADHD 당사자들은 자기만의 기준이 있다.나름 프로세싱의 네트워크가 우리랑 다른 것뿐이지 못 찾고, 헤매고, 실패하지 않는다면 괜찮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주우재는 "까만색 소파에다가 본인 옷을 둔다.누가 봐도 쓰레기 더미인데 정리를 한 거라더라.결혼을 한 뒤 아내가 정리를 해주면서 (성향이) 바뀌는 경우도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타인에 의해 행동 변화가 생길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김 교수는 "누군가가 건드리는 거 엄청 싫어했을 거다.정리를 해주면 망가트린 걸로 생각하기 쉽다.근데 받아들였다면 진짜 사랑한 것"이라고 짚었고, 김종국은 "그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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