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규는 23일 개인 SNS를 통해 은퇴를 공식발표했다.
송진규는 "작년 초반만 해도 은퇴라는 건 생각하지 않았다.축구로 어떻게 해서든 성공해야 한다고 느꼈는데 부상이 찾아왔다.부상이 없었다고 해서 엄청 더 높은 곳으로 갔을지는 모르겠다.올해도 그렇고 중요한 순간에 다쳤던 것은 맞다.그 부상이 돌이켜 보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이 있고 나서 이후에 시도해 보지 않은 것들을 시도했다.그동안 주어진 삶 속에서 일정한 패턴으로 살았다.그 부상으로 인해서 다른 것들을 시도해서 하니까 그 계기로 삶이 바뀌었다.그 전까지 내가 생각해도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부상이 은퇴를 결심한 전부는 아니었다.심적인 부분도 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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