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재계에서는 영풍·MBK의 지분율 우위를 근거로 “시간이 지날수록 영풍·MBK가 유리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지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미국 정부를 우호세력으로 끌어들이면서 장기적으로 경영권을 유지할 길이 열린 것이다.
◇절체절명 위기마다 경영권 방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지난해 9월 영풍·MBK의 공개매수로 촉발됐다.
영풍·MBK는 작년 9월 13일 고려아연 지분을 최대 14.6%까지 공개매수해 고려아연 지분 47.7%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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