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14세가 24일(현지시간) 즉위 후 처음으로 집전한 성탄절 전야 미사에서 인간 존엄성을 애써 강조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집전한 성탄절 전야미사의 강론에서 "인간을 위한 자리가 없다면 하느님이 계실 자리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성탄절 전야 미사 강론을 인용해 "이 오류를 전혀 깨닫지 못해 하느님의 섭리에 따른 진리가 불분명해지는 한 다른 사람들, 어린이들, 가난한 이들, 이방인들을 위한 자리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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