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직인이 찍힌 공식 공문에 개인 연애 고민 내용이 그대로 실려 발송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김 지사 직인이 찍힌 공식 행정문서를 결재하는 과정에서 사적 내용이 전혀 걸러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충북도의 문서 관리 체계와 결재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당 글자가 흰색으로 처리돼 전자문서상에서는 보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팀장과 과장의 결재 과정에서도 걸러지지 않은 채 김 지사 명의로 발송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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