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교과로, 교과를 성과로…한국공학대 CE공유회

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2025학년도 CE(지역사회참여) 교과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해 동안 운영된 CE교과의 교육성과를 대학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했다.

황 총장은 “대학의 역할은 이론을 가르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라며 “CE 교과는 시흥시의 실제 지역 현안을 수업 주제로 가져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적용하고, 그 결과를 다시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 현장과 지역 문제를 함께 다뤄온 공학대학으로서, 교육을 통해 지역 정책을 검토하고 실험해볼 수 있는 하나의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