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FC서울을 떠나 포항에 입단한 기성용은 2025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포함해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민했으나, 자신이 힘들 때 손을 내밀어준 포항 사령탑 박태하 감독에게 보답하기 위해 포항과 더 동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포항 스틸러스가 기성용과 2026시즌에도 함께한다"며 "포항 스틸러스는 기성용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포항은 기성용에게 재계약을 제안, 고민하던 기성용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내년에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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