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성탄절인 25일 오후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부처 장관급 긴급회의를 연다.
여권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정부 내에서 쿠팡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돼 있다”며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소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장관과 국가안보실 관계자 등 외교·안보 라인 인사들까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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