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린 그냥 친구”라 선을 그어왔지만, 희원의 인생에 두준(최진혁)이라는 변수가 등장하면서 민욱의 감정에도 미묘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특히 홍종현은 전작 ‘친애하는 X’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의 인물을 소름 돋게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터.
이번 작품에서는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현실에 있을 법한 다정한 남사친 캐릭터로 여심을 정조준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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