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엡스타인 추가 문서 100만건 확인…"공개 몇 주 더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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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엡스타인 추가 문서 100만건 확인…"공개 몇 주 더 걸려"

미 법무부가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는 추가 문서 100만 건 이상을 새로 확인하면서, 이를 검토·공개하는 데 몇 주가 더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자료 공개 시한은 지난 19일까지로, 법무부는 이날 대규모 문서 묶음을 공개했다.

19명의 엡스타인 피해자는 공개 서한에서 "대중이 받은 것은 파일의 일부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설명 없는 비정상적이고 과도한 가림 처리로 가득 차 있다"며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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