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오리 농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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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오리 농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창군 부안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항원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지역 가금농장 36곳을 대상으로 이동 제한과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지역에는 전용 소독 차량을 배치해 농장 진출입로와 주요 통행로에 대한 소독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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