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원·달러 환율 상승은 은행의 자본비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고환율이 은행권 자본비율을 0.2%포인트(p) 끌어내릴 것으로 분석됐다.
장정수 한은 부총재보는 전날 진행된 금융안정보고서 설명회에서 “연말 환율은 금융기관의 자본 비율에 영향을 미친다”며 “연말 환율 수준에 따라 외화 자산의 원화 환산액이 늘어나면 자본 비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위험가중자산, 즉 신용 공급을 줄이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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