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2차 접견조사를 마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인 한 총재를 대상으로 3시간가량 2차 접견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17일 한 총재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약 3시간 동안 윤 전 세계본부장에게 정치권 금품 로비를 직접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으나 유의미한 진술은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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