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희생자의 한 맺힌 형사보상금을 믿었던 변호사에게 떼일 위기에 처한 유족들이 다시 한번 울분을 토해냈다.
여순사건 유족들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족 보상금 횡령 사태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즉각적인 입법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심 변호사는 자문 업무 등으로 큰 보수를 줘야 할 회사가 8개월간 지급을 지연하는 바람에 형사 보상금 지급도 어려워졌다고 둘러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