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체 개발한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성분명: Enavogliflozin)’가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로부터 품목 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환자 수가 많고 기존 치료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환자도 적지 않아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큰 만큼, 이번 엔블로 허가는 인도네시아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외에도 필리핀·태국 등 이미 품목 허가를 받은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발매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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