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다국어 안전전남 앱의 안정적 운영과 외국인 대상 안전정보 제공을 총괄하고, 전남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관련정보를, 광주지방기상청은 폭염·한파·태풍·호우 등 기상특보 및 위험 기상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앱의 정보 활용도를 높이게 된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협약은 다국어 안전전남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방·기상·치안 정보를 하나로 연결해 도민과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재난·응급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누구도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세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도민과 외국인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국어 안전전남 앱을 중심으로 현장에 즉시 도움이 되는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전남형 자치치안과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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