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33)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년 3월 열리는 WBC 출전 의사를 밝혔다.
하퍼는 "15살 때 처음 가슴에 국기를 달았는데 그때 기분을 잊을 수가 없다"며 "내년 WBC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것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2015년과 2021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하퍼는 내년 WBC 미국대표팀에서 주전 1루수로 기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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