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직원과 금융감독원(금감원) 직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골드바를 구매하게 한 뒤 이를 가로채 가상자산으로 환전하고 국외로 송금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수사 결과 이들 일당은 주민센터 직원과 금감원 과장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당신 명의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을 수 있으니, 현금을 인출한 뒤 골드바를 구매해 우리 직원에게 전달하라”며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사 과정에서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골드바 13개를 압수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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