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유흥업소에 있는 냉장고에서 아기 머리 등 신체 부위가 절단된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범인이 아기의 엄마인 2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오하라는 지난 3월 자신이 낳은 여자 아이의 시신을 도쿄의 한 호텔에서 흉기로 절단한 뒤 시신의 몸통은 버리고 머리와 양팔, 양다리는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도쿄 스미다구 내 유흥업소 사무실에 있는 냉장고 냉동실에 숨긴 혐의를 받는다.
아기 시신이 발견된 곳은 여성 종업원들의 대기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던 곳인데, 오하라는 “대기실에서 아이를 낳았다”며 “잠시 의식을 잃었다가 눈을 떴더니 아기가 변색돼 있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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