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 시절 반정부 시위 가담자 수십명을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로 전직 시리아 정보기관 요원이 독일에서 기소됐다고 dpa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지난 5월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체포된 그는 아사드 정권 반대 시위가 일어나기 시작한 2011년 4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도 다마스쿠스의 알카티브 교도소에서 구금된 이들을 잔혹하게 심문하며 고문한 혐의를 받는다.
독일 검찰은 그가 전기 충격과 구타를 포함해 극심한 신체 학대가 수반된 100여 건의 고문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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