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불원 의사를 밝혀 존속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으나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를 폭행하고 협박해 돈을 강취하려 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A씨는 이튿날인 21일 저녁 다시 B씨의 집에 찾아와 주먹으로 B씨의 머리와 팔, 다리 등을 폭행하며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다가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검거됐다.
이번 사건에 앞서 A씨는 지난해에도 조부모 등 가족들에게 돈을 내놓으라며 행패를 부리다가 재물손괴와 특수존속협박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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