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전남도의원 "인구감소 대응 체류·생활복합권역 일체화 필요"

박종원 의원이 지난 20일 담양 전남도립대 학생문화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호남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이 지난 20일 담양 전남도립대 학생문화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호남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크루즈 1박 프로그램의 도시 정주유인 영향 분석' 주제에 토론좌장을 맡아 지역 정주유인을 위한 과제로 '지역과 관광정책의 통합적 설계'를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관광객이 실제 지역 생활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동선 설계를 통해 1박 프로그램 공간을 '체류-생활 복합권역'으로 연계하는 일원적인 '관광-인구정책' 활성화를 제안했다.

박종원 의원은 "전국적으로 인구가 최대 화두인만큼 인구의 적절한 유입을 위한 지역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담양군은 관광과 인구를 연계하고, 체류와 생활복합권역을 일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