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윤범 회장 측이 자금 조달 구조와 재무 부담을 사실과 다르게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질적 책임을 고려아연이 거의 전부 짊어지는 차입 구조를 두고 이를 '미국의 투자'로 설명하는 것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경영권 방어 논란을 희석하기 위한 왜곡된 설명이라고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비판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문제의 본질은 미국 제련소 건설이나 한미 협력이 아니라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설계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라며 "전액 채무보증 차입을 '미국의 투자'로 포장하고, 높은 금리를 '저리 자금'으로 설명하는 것은 주주와 시장을 호도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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