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나노 엑시노스로 승부···갤럭시 S26 ‘가격 변수’ 관건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을 공개하며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 S26 시리즈의 기술 밑그림을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엑시노스 2600이 내년 초 공개될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엑시노스 2600을 통해 삼성전자가 모바일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다시 강조하고 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과 부품 원가 압박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며 “갤럭시 S26은 성능 경쟁력뿐 아니라 가격 전략과 제품 믹스 조정이 수익성을 좌우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